9월 정시 도착률 27%, 극동-유럽은 4%에 평균 9.9일 늦었다
HL홀딩스
LOGISTICS TRENDS · 스케줄해운 분석기관 제네타(Xeneta)가 집계한 9월 글로벌 컨테이너선 정시 도착률은 27%로 전월보다 2%포인트 내렸다. 올해 2월과 같은 연중 최저다. 늦게 도착한 선박의 평균 지연은 6.0일로 4개월 연속 늘었고, 2분기 초보다 2.4일 길어졌다.
극동-유럽 정시 도착 4%, 2021년 9월 이후 최악항로별로는 극동아시아-유럽이 가장 나빴다. 9월 정시 도착률은 4%, 평균 지연은 9.9일로 2021년 9월 이후 최악이다. 극동아시아-북미는 정시 도착률 20%, 평균 지연 6.9일로 지연이 전월보다 0.8일 늘었다. 반면 유럽-북미 항로는 정시 도착률 49%로 개선됐다. 같은 9월이라도 항로에 따라 도착 일정의 불확실성이 크게 달랐다.
선사별 정시 도착률도 크게 엇갈려선사별 9월 정시 도착률은 하파그로이드 45%, CMA CGM 30%, COSCO 18%, 양밍 4%였다. 머스크는 8월 51%에서 9월 47%로 내렸다. 머스크와 하파그로이드의 해운 협력체 제미니(Gemini)는 6월 70%에서 9월 40%로 떨어졌고, 10월 5일 주간 잠정치는 28%였다.태풍에서 시작된 지연의 연쇄원인은 날씨와 항만에 있다. 7월부터 9월 초까지 아시아 주요 항만에 태풍이 잇따르며 중국 항만에서 생긴 지연이 다음 기항지로 전달됐다. 싱가포르의 일평균 대기 선박은 12척에서 22척으로, 대기 시간은 1.9일에서 3.1일로 늘었다. 상하이는 묘박 선박이 101척에서 86척으로 줄었지만 대기 시간은 1.9일에서 2.7일로 오히려 길어졌다. 10월 6일 기준 상하이·닝보·옌톈에 묘박한 선박의 선복은 74만TEU였다.출항일보다 도착일을 봐야 하는 이유화주에게 이 수치가 뜻하는 바는 분명하다. 선적 서류상 출항일이 지켜져도 양하지 도착은 평균 엿새가량 밀릴 수 있고, 극동-유럽 항로에서는 열흘 가까이 늦어질 수 있다. 환적이 끼는 노선은 대기가 길어진 싱가포르 같은 환적항에서 일정이 한 번 더 밀릴 수 있다.화주 체크포인트
* 출처: Xeneta 9월 정시성 집계(Hellenic Shipping News, 2026.10.16)
| 9월 글로벌 정시 도착률27%전월 대비 -2%p · 올해 최저 | 평균 도착 지연6.0일4개월 연속 증가 | 극동-유럽 정시 도착률4%평균 지연 9.9일 |
9월 항로별 정시 도착률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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