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Snapshot] 지중해 운임은 왜 한 주 만에 8% 올랐을까
HL홀딩스
MARKET REPORT · 2026년 42주차 해운 시황 · 데이터 기준 10.15-10.16국경절 연휴가 끝나고 유럽 항로 운임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지중해는 한 주 새 8.3%, 북유럽은 2.7% 상승했고 미주 항로는 고점권에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9월 수입은 254만TEU로 역대 9월 최대를 기록했고, 선사들의 예정 결항은 44항차로 늘었습니다. 운임보다 선복과 일정이 먼저 빠듯해지는 국면입니다.
대륙별 운임 한눈에 보기SCFI 종합지수는 10월 16일 기준 3,679로 전주보다 0.4% 올랐습니다. 지중해·북유럽·남미 서안·중동 항로가 올랐고, 미주·동남아·인도·남미 동안·한국 항로는 내렸습니다. 동부·서부 아프리카와 남아공 항로는 이번 주 발표가 늦어져 표에서 뺐습니다.
* SCFI는 상하이 출발 기준이며 10월 16일 발표치입니다. 미주 항로는 USD/FEU, 그 외 항로는 USD/TEU 기준입니다. 중동 항로의 전주 값은 상하이해운거래소 수정 발표치(6,452)를 따랐습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운임은 Drewry IACI 부산-상하이(10월 15일, 159달러/40ft, +3.9%)를 참고했습니다.대륙별 12주 운임 추이31주(7월 말)부터 42주(10월 16일)까지 주간 운임입니다. 점선은 12주 평균입니다. 뉴스레터의 대륙별 운임 6개 항로에 동남아와 중국을 더했습니다. 중국은 부산-상하이(IACI), 그 외는 SCFI 기준입니다.SCFI 종합 · 3,679미주 서안 · 7,525달러/FEU미주 동안 · 10,405달러/FEU북유럽 · 2,335달러/TEU지중해 · 3,250달러/TEU중남미 · 5,356달러/TEU동남아 · 1,156달러/TEU중국(부산-상하이) · 159달러/FEU항로별 시황미주 · 9월 수입 역대 9월 최대, 운임은 고점권 유지SCFI 미주 동안은 10,405달러/FEU(-1.1%), 미주 서안은 7,525달러/FEU(-0.8%)로 고점권에서 소폭 조정됐습니다. Drewry WCI 기준 상하이-로스앤젤레스는 7,884달러/40ft로 3.4% 올랐습니다.Descartes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컨테이너 수입은 254만6,261TEU로 전년보다 10.3% 늘어 역대 9월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발 수입은 92만TEU로 21.2% 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8.8%)와 롱비치(+5.9%) 등 서안으로 물량이 다시 몰리고 있으며, 뉴욕·뉴저지(8.3일), 휴스턴(7.2일), 사바나(6.7일) 등 상위 10개 항만 중 8곳에서 항만 처리 지연이 늘었습니다.유럽·지중해 · 2주 연속 상승, 10월 19일 FAK 적용북유럽은 2,335달러/TEU(+2.7%), 지중해는 3,250달러/TEU(+8.3%)로 2주 연속 올랐습니다. Drewry WCI 기준 상하이-로테르담은 3,522달러/40ft(+5.5%), 상하이-제노아는 3,945달러/40ft(+6.7%)입니다.선사들은 10월 19일부터 아시아-유럽 FAK 인상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Hapag-Lloyd도 같은 날 이후 출항 화물에 대한 운임 인상을 공지했고, MSC는 아시아-북유럽 Britannia 서비스의 45·46주차 항차를 연속 결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항차를 예약한 화주는 대체 선박과 도착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아시아 역내 · 부산발 중국향 상승, 항만 대기는 단축Drewry 인트라아시아 지수(IACI)는 1,453달러/40ft(-3.3%)로 국경절 연휴 영향을 받았습니다. 반면 부산-상하이는 159달러/40ft(+3.9%)로 올랐습니다. 41주차 부산항 평균 대기시간은 26시간에서 23시간으로, 싱가포르는 50시간에서 34시간으로 줄었습니다.OOCL은 10월 23일부터 중국 남부와 캄보디아·태국을 잇는 CCT4 서비스를 새로 개설합니다. 상하이-제벨알리 운임은 8,416달러/40ft로 중동 관련 항로는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공급 · 결항과 정시성Drewry에 따르면 43-47주(10월 19일-11월 22일) 주요 동서항로 예정 713항차 가운데 44항차가 결항될 예정입니다(약 6%). 결항 비중은 아시아-북유럽·지중해 44%, 태평양 동향 36%, 대서양 20%입니다. 예정 운항 유지율은 Gemini Cooperation 99%, MSC 97%, Ocean Alliance 94%, Premier Alliance 92%입니다.Xeneta에 따르면 9월 글로벌 컨테이너선 정시 도착률은 27%로 올해 2월과 같은 최저 수준이며, 평균 도착 지연은 6.0일로 4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극동-유럽 항로의 정시 도착률은 4%, 평균 지연은 9.9일입니다. 선사를 고를 때 운임뿐 아니라 정시 도착률과 지연일수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항만·리스크
* 선박 대기는 Kuehne+Nagel 10월 7-13일 집계, LA·롱비치 트럭 회전시간은 미국 항만트럭운송협회(HTA) 9월 기준입니다.LA·롱비치는 9월 아시아발 수입이 180만TEU(+14%)로 늘면서 공컨테이너 반납이 밀리고 있습니다. 평균 트럭 회전시간은 63분으로 2025년 11월 이후 가장 길고, 2시간 이상 걸리는 비중은 11%입니다. 10월 말 Yusen 터미널에 공컨테이너를 실어 갈 추가 선박이 들어올 예정입니다.남유럽에서는 10월 30일 이탈리아 전국 항만 24시간 파업과 그리스 피레우스 컨테이너 터미널 파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같은 날 프랑스와 스페인 바스크 항만도 국제 공동행동에 참여하고, 11월 5일에는 프랑스 전국 파업이 이어집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칼라브리아에서는 10월 16-20일 화물트럭 운송이 중단돼 지오이아 타우로 반출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가오는 비용·운영 일정
화주 체크리스트
* 출처: 상하이해운거래소(SCFI, 라카이브 위클리리포트 재인용), Drewry(WCI·IACI·Cancelled Sailings Tracker), Freightos(FBX), Flexport, Xeneta, Descartes Datamyne, Kuehne+Nagel, JOC.서비스 자세히 보기 · 견적 문의하기
| 운임 · SCFI 종합3,67910.16 기준 · 전주 대비 +0.4% | 공급 · 결항 예정44항차43-47주 · 예정 713항차 중 약 6% | 수요 · 미국 9월 수입254만TEU역대 9월 최대 · 전년 대비 +10.3% |
| 항로 | 단위 | 이번 주 | 전주 | 전주 대비 |
| 종합지수 | pt | 3,679 | 3,664 | +0.4% |
| 미주 동안 | USD/FEU | 10,405 | 10,524 | -1.1% |
| 미주 서안 | USD/FEU | 7,525 | 7,584 | -0.8% |
| 북유럽 | USD/TEU | 2,335 | 2,274 | +2.7% |
| 지중해 | USD/TEU | 3,250 | 3,002 | +8.3% |
| 동남아 | USD/TEU | 1,156 | 1,159 | -0.3% |
| 중남미(남미 서안) | USD/TEU | 5,356 | 5,202 | +3.0% |
| 남미 동안 | USD/TEU | 5,529 | 5,925 | -6.7% |
| 인도·파키스탄 | USD/TEU | 3,357 | 3,590 | -6.5% |
| 중동 | USD/TEU | 6,474 | 6,452 | +0.3% |
| 한국 | USD/TEU | 365 | 386 | -5.4% |
| 신호 | 항만 | 지표 | 포인트 | |
| 싱가포르 | 선박 접안 대기3-5일 | 야드 포화에 가까움, PSA 전 터미널 혼잡 | |
| 상하이 | 평균 선박 대기약 2.6일 | 국경절 이후 혼잡 완화 | |
| 부산 | 평균 선박 대기약 1.1일 | 야드 점유율 90% 이상 | |
| 로테르담·함부르크 | 평균 선박 대기약 1.7일 / 1.0일 | 로테르담 내륙 반출 지연, 함부르크 선박 몰림 | |
| LA·롱비치 | 평균 선박 대기약 1일 | 철도 환적 대기 8-9일, 트럭 회전 63분 | |
| 미 동안 사바나·노퍽 | 평균 선박 대기약 1.4일 / 1.2일 | 노퍽 크레인 고장, 뉴욕 철도 대기 4일 |
| 날짜 | 유형 | 항로 | 내용 |
| 시행 중 | FAK | 아시아-유럽·지중해 | 10월 19일부터 선사별 FAK 인상 적용 |
| 10.23 | 신규 서비스 | 아시아 역내 | OOCL 중국 남부-캄보디아-태국 직항(CCT4) 개설 |
| 10.30 | 파업 | 남유럽 항만 | 이탈리아 전국, 그리스 피레우스, 프랑스·스페인 항만 파업 예정 |
| 11.5 | 파업 | 프랑스 | 공공·민간 전국 파업, 항만·운송 참여 범위 미확정 |
| 01 | 미주향 · 미국 수입이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니 11월 선적 물량은 부킹을 미리 확정하고, 도착 후 내륙 운송 일정까지 여유를 두세요. |
| 02 | 유럽향 · 10월 19일 FAK 적용 이후 선적 일정을 확인하고, MSC Britannia 45·46주차 항차 예약분은 대체 선박을 확인하세요. |
| 03 | 남유럽·지중해 · 10월 30일 이탈리아·그리스·프랑스·스페인 항만 파업에 대비해 도착 후 반출 일정에 여유를 두세요. |
| 04 | 동남아 환적 · 싱가포르 접안 대기가 3-5일까지 길어졌으니 환적 화물은 최종 도착 일정을 넉넉하게 잡으세요. |
| 05 | 선사 선택 · 정시 도착률이 크게 떨어진 만큼 2027년 계약 준비 때 선사별 정시율과 지연일수를 함께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