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앞 미주 운임 상승, 유럽 항로는 약세 지속
HL홀딩스
Ocean Freight InsightSCFI 종합 3,662로 0.7% 하락, 미주서안 7,578달러(+1.5%)·북유럽 2,199달러(-4.9%)로 항로별 방향 엇갈려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미주 항로 운임이 한 주 사이 더 올랐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40주차(9월 30일 기준) 종합지수는 3,662로 전주 대비 0.7% 내렸지만, 미주서안은 7,578달러로 1.5%, 미주동안은 10,528달러로 0.3% 올랐습니다.반면 북유럽은 2,199달러로 4.9%, 지중해는 2.3% 내려 유럽 항로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연휴 앞 미주 운임 강세국경절 연휴는 10월 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연휴 직전에는 막차를 타려는 화물이 몰리는 흐름이 반복돼 왔고, 올해도 연휴 전 선적 예약이 소폭 늘었다는 현장 반응이 나왔습니다.드류리 세계컨테이너지수(WCI)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됩니다. 상하이-뉴욕은 FEU당 10,428달러로 1% 올랐고, 상하이-로스앤젤레스는 7,835달러로 보합을 유지했습니다.밀어내기 물량과 태풍 적체연휴 직전 밀어내기 물량이 몰리면 선박들이 비슷한 시기에 도착항에 들어가면서, 도착지 항만 혼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여기에 여름부터 이어진 태풍 영향까지 겹쳤습니다.8월 말 상하이·닝보항의 접안 대기가 10일까지 늘었던 적체도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았습니다.업계에서는 연휴 기간 중국발 수출 물량이 줄면 그동안 쌓인 적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 시즌이 함께 끝나지 않으면, 신규 수출 물량이 줄어도 쌓인 적체는 쉽게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선사 선복 조정과 수에즈 복귀선사들도 연휴를 앞두고 선복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머스크는 단독으로 운항하던 태평양 임시 증편 서비스(TPX)를 9월 29일 베트남 출항편을 끝으로 중단하고, 4분기 동안 재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머스크의 주간 태평양 선복은 10% 넘게 줄었습니다.업계는 연휴가 다가올수록 예정된 운항을 취소하는 블랭크 세일링이 태평양과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한편 머스크·하파그로이드의 제미니 협력과 MSC는 10월부터 아시아-지중해 서비스를 다시 수에즈운하 경유로 되돌립니다. 홍해 우회가 줄면 연휴 이후 선복 공급 구도가 달라질 수 있어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화주 체크포인트
* 출처상하이해운거래소, SCFI 40주차(2026.09.30 발표)The Loadstar, Transpac spot rate climb takes a holiday as Golden Week arrives (2026.10.02)The Loadstar, Berthing delay at congested Shanghai and Ningbo now hitting 10 days (2026.09.01)JOC, Ocean carriers blanking fewer Golden Week sailings, for nowThe Loadstar, Maersk cuts transpacific capacity as Golden Week slowdown looms (2026.09.17)
SCFI 40주차 항로별 전주 대비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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